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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물포역 북측에 공공주택 3412가구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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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9, 2022, 11:02:18

제물포역 북측 9만9261㎡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지구 지정
2024년 착공 및 2027년 완공 목표로 사업 추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인천광역시가 제물포역 북측에 총 3412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합니다.
 
인천광역시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후보지로 선정된 제물포역 북측 일원 9만9261㎡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지구로 지정하고 공공주택 3412가구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지난해 9월 공공주택 특별법의 개정으로 새롭게 마련된 제도입니다. 공공이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대량 공급하고 원주민 내몰림을 방지하는 등 공익성 확보도 가능한 주택공급 모델입니다.

 

이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지구 지정은 지자체가 지정하는 첫 사례입니다. 사업자로는 인천도시공사(iH)가 나섭니다.

 

제물포역 북측 일원은 지난해 5월 26일 복합사업 후보지로 발표된 바 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경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지역임과 동시에 2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91%가 분포해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과 11월 사업설명회를 비롯해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의견청취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주민대표회의 구성, 상업시설 구상, 사업계획 수립, 민간시공사 선정, 보상,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거친 뒤 오는 2024년 착공 및 2027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주민, iH와 적극 협력해 주택공급을 확대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현재 부평구 굴포천역 일원도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의견을 듣고 있는 만큼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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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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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e심 한해 신규영업 재개…유심은 20일 이후부터 전망

SKT, e심 한해 신규영업 재개…유심은 20일 이후부터 전망

2025.06.16 14:10:0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e심(eSIM) 이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 등 신규 영업 활동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e심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입자 식별 모듈을 뜻하며 물리적으로 단말기에 장착해야 하는 유심과는 달리 실제 물리적 재고가 필요 없습니다. SKT는 뉴스룸을 통해 이날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e심을 이용한 사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받고, 기존 예약 고객들의 유심 교체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아직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오는 20일부터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 방문일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방식 등 유심 교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난달 초 신규 영업 중단이라는 행정지도를 받았습니다. 부족한 유심 재고를 신규 영업이 아닌 교체 작업에 사용하라는 이유였습니다. 이에 지난달 5일부터 SKT는 전국 2600개 직영 및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자 및 번호이동 유치를 중단했습니다. SKT는 오는 20일까지 유심 무상 교체를 신청한 예약자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후부터는 유심을 통한 신규 영업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KT는 일일 브리핑을 통해 16일 0시 기준 유심 교체 가입자 수는 누적 807만명이며 잔여 예약자는 182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SKT 관계자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유심 교체'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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