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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해외 전기차 부품 수주액 4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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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3, 2022, 09:01:44

베트남 빈페스트와 8500만 달러 규모 부품 공급계약 체결
전체 수주액 4억 달러 넘어..글로벌 전기차사 대상 추가 수주 계획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해외 전기차 부품 전체 수주액 4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베트남 전기차 회사인 빈패스트와 전기차 부품 8500만 불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계약을 통해 빈패스트에 공급되는 부품은 ‘하프샤프트(Halfshaft)’로 배터리전기차(BEV) 차량에서 구동축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빈패스트와 지난 2020년 하반기와 지난해 상반기에도 각각 5500만 달러, 9300만 달러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또, 미국 리비안 등과 1억 7000만 달러 규모의 부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수주로 글로벌 전기차 부품 수주 금액이 4억 달러를 넘기게 됐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기차 부품시장에서 수주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그동안 쌓아온 영업 노하우와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 중소 자동차 부품사들과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중심으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구동모터코아 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 국내 200만 대, 중국 90만 대, 북미 65만 대, 유럽 45만 등 총 400만 대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아울러, 국내 부품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글로벌 전기차 부품 시장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빈패스트, 리비안 외에도 글로벌 유명 전기차사들로부터 추가 수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전기차 부품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확고히 해 ESG경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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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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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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