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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겨울 수산물 대전…방어회 50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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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06, 2022, 09:01:51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봉지굴 최대 40%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겨울 수산물 대전을 열고 방어회·생대구·굴 등 다양한 수산물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먼저 겨울 대표 생선회 ‘방어회’를 할인 판매합니다.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국산 방어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방어 산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수온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평소보다 40~50% 감소하며 올해 방어 가격이 20% 이상 올랐습니다. 이에 이마트는 지난해 여름부터 어가·축양장과 사전 기획해 총 2만마리의 방어, 약 130톤 물량을 비축했습니다.

 

같은 기간 국산 생대구 왕·특대·특 사이즈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서해안 보령뿐 아니라, 남해안 부산·동해안 울산까지 전 해역 생대구 물량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또 남해안 봉지굴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 판매합니다. 지난해 짧은 장마로 인해 식물성 플랑크톤을 주 먹이로 삼는 굴의 성장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올해 가격이 지난해 대비 약 10~20% 올랐다는 설명입니다.

 

이마트는 통영·거제 등 다양한 산지에서 굴 물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노로 바이러스 검사를 월 4회 진행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대장균 검사 월 2회, 해수 검사도 2회 시행했습니다.

 

류재현 이마트 수산 바이어는 “내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마트가 겨울 수산물 대전에 돌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철 수산물 행사를 기획해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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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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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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