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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 2022 ‘더 나은 일상’ 주제로 월드 프리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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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3, 2022, 15:01:06

CES 2022 개막 하루 전 CES 및 LG전자 홈페이지서 공개
인공지능·모빌리티·로봇 등 미래 비전 제시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CES 2022 개막 하루 전 5일 오전 1시에 CES 공식 사이트를 비롯해 LG전자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됩니다.

 

LG전자는 이번 ‘LG 월드 프리미어’의 주제인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더 나은 일상(The Better Life You Deserve)’에 맞춰 ▲고객의 더 나은 일상 ▲모두의 더 나은 일상 ▲미래의 더 나은 일상을 소개합니다. 고객들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과 솔루션을 활용하며 더 나은 일상을 누리는 모습을 선보입니다.

 

영상에서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은 “고객의 편리와 재미는 물론 소중한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더 나은 일상을 위한 고객 경험 혁신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첫 번째 ‘고객의 더 나은 일상’에서 LG전자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변화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해 신개념 가전을 소개합니다.

 

가장 먼저 소개하는 제품은 LG전자가 최근 공개한 신개념 공기청정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입니다. 이 제품은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정화한 공기를 희망 온도에 맞춰 원하는 풍량과 방향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고객은 4계절 내내 쾌적한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집 안에서 다양한 식물을 손쉽게 키우고 즐길 수 있는 식물생활가전 ‘LG 틔운(LG tiiun) 오브제컬렉션’ ▲ 원하는 장소로 간편하게 이동해가며 시청할 수 있는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 등 실제 사용장면을 소개하며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시합니다.

 

LG전자는 한층 업그레이드한 지능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LG 씽큐(ThinQ) 앱도 선보입니다. LG전자는 LG 씽큐 앱의 스마트 키친 기능을 강화한 ‘씽큐 레시피(ThinQ Recipe)’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편리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소개합니다.

 

LG 인스타뷰 오븐과 전자레인지에 LG 씽큐 앱을 연동하고 씽큐 레시피의 원격 전송 기능을 이용하면 고객이 별도의 온도와 시간을 설정할 필요 없이 쉽고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앱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제품의 작동상태를 분석할 뿐만 아니라 예상되는 고장을 사전에 감지해 알려주기도 합니다.

 

두 번째 ‘모두의 더 나은 일상’에서는 환경을 생각한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모두의 더 나은 일상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LG전자 ESG 지향점이 소개됩니다.

 

LG전자는 영상을 통해 제품을 만들고 포장하는 데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LG 사운드 바 에클레어(LG Sound Bar Eclair)’를 선보입니다. 외관을 감싸는 패브릭에는 재활용 플라스틱, 포장재에는 폐지와 골판지 등을 재활용해 만든 펄프 몰드가 사용됐습니다.

 

LG전자는 2022년형 올레드 TV 풀 라인업도 공개합니다. 백라이트가 없어 LCD TV에 비해 부품수가 적은 올레드 TV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LG전자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제품의 개발단계부터 폐기단계까지 제품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2030년까지 목표로 한 폐전자제품 누적 회수량을 기존 450만 톤에서 800만 톤으로 늘렸고, 지난해부터 2030년까지 총 60만 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LG전자는 또 모든 고객이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 매뉴얼과 점자 스티커를 만드는 등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접근성 전문가로 구성된 ‘장애인 접근성 자문단’을 운영하며 제품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접근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Life’s Good Award’ 계획을 발표하며 모두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한 혁신 활동도 장려합니다. 이 활동에는 누구나 참여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제품과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내년 CES 2023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우승자를 선발해 최대 100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 ‘미래의 더 나은 일상’에서는 LG전자가 이번 CES 2022에서 새롭게 선보인 LG 옴니팟(LG OMNIPOD)이 소개됩니다.

 

LG 옴니팟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미래 자율주행차의 콘셉트 모델입니다. 업무를 위한 오피스 공간뿐만 아니라 영화감상, 운동, 캠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LG전자는 고객이 LG 옴니팟을 통해 어디서든 집과 같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스마트홈을 넘어 모빌리티까지 지능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LG 씽큐의 적용 대상을 확대,자동차가 이동수단에서 생활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또 LG전자는 LG 클로이 가이드봇, LG 클로이 서브봇, 실내외 통합배송로봇 등 5G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로봇이 사람과 공존하며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일상을 소개합니다.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은 “LG 씽큐 생태계를 모빌리티 분야까지 확장해 집에서의 경험이 차량 내에서도 끊김 없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간의 경계를 허물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며 “더 나은 일상을 위해 혁신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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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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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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