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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을 한번에 보험료로 납입..펀드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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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2, 2016, 13:02:41

알리안츠생명, ‘(무)바로타는변액연금보험’ 출시..사망··질병도 보장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이 목돈을 한꺼번에 보험료로 납입해 펀드에 투자하는 변액연금보험을 시장에 내놨다.

 

알리안츠생명은 목돈을 일시에 보험료로 납입하고 다음달부터 확정자금을 받는 ‘(무)알리안츠바로타는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은퇴 시점부터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 소득 공백기간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고객이 지정한 기간(10년, 15년, 20년) 동안 펀드수익률에 상관없이 일시납 보험료의 60%에 해당하는 확정자금을 월 혹은 연 단위로 분할해 지급한다.

 

펀드수익률이 좋지 않더라도 확정자금 지급기간 이후 일시납 보험료(나머지 40%)는 최저적립금으로 보증한다. 만약 펀드수익률이 좋아 정해진 평가시점(중간)에 계약자적립금이 일시납 보험료의 90%를 초과할 경우에는 연금개시시점에 일시납 보험료의 50%를 보증해준다.


즉, 확정자금으로 지급되는 일시납 보험료의 60%를 합산하면 총 일시납 보험료의 100% 또는 110%를 보증한다는 뜻이다.

 

특히 이 상품은 변액연금보험임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 유일하게 최저사망보증수수료와 최저적립금보증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일반 변액보험의 경우 계약자 적립금에서 매년 0.3%∼0.8% 수준의 보증수수료를 떼고 있다.

 

최저적립금보증수수료 없이 확정자금을 포함해 연금개시시점에 일시납 보험료의 100~110%를 보증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 이는 2012년 금융자산 운용방법 특허를 획득한 ‘데일리 오토 리밸런싱 기능(자동재배분 기능)’ 덕분이다.


데일리 오토 리밸런싱 기능은 고객별 생애주기와 매일의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투자 비중을 최적으로 자동 조절하는 것이다.

 

이 상품은 보장 기능도 갖추고 있다.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 중 사망할 경우 일시납 보험료의 10%와 사망시점의 계약자적립금을 합한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특약을 부가하면 재해로 인한 사고,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고연령대 발생률이 높은 재해와 질병도 보장한다.

 

연금지급형태의 경우,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실적배당연금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제공하고 있어 고객의 노후 계획에 맞춰 설계 할 수 있다. 주계약 기본보험료는 5000만원부터이며 2억원을 초과하면 할인 혜택이 있다.

 

은재경 알리안츠생명 상품실장은 “이 상품은 펀드수익률과 공시이율과 상관없이 은퇴시점부터 국민연금 수령시기까지 안정적인 생활비를 제공하는 상품이다”며 “보증비용 없이 확정자금과 연금개시시점 적립금을 통해 연금개시시점에 일시납 보험료 이상을 지급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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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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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2025.07.11 08:3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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