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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돕는 ‘기프트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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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8, 2021, 09:12:42

PR 스튜디오·라이브 스튜디오 운영
온라인 영상 제작..배우 박정민 출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기프트카 캠페인은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저소득·소외계층과 청년 창업, 지역아동센터, 헌혈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프트카를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이 중요해졌지만 오프라인 사업에 익숙한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사회적 금융기관인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스토어 개설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PR 스튜디오’ ▲일반인이 추천한 주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판매 방송을 진행해 매출 증대를 돕는 ‘기프트카 라이브 스튜디오’로 운영됩니다.

 

기프트카 PR 스튜디오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환을 위한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온라인 스토어 개설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전문가들이 촬영 장비를 갖춘 스타리아, 카니발 차량과 함께 소상공인의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 온라인 홍보용 사진과 영상 촬영을 지원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내년 3월 초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년 5월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기프트카 라이브 스튜디오는 SNS 참여형 이벤트인 ‘기프트카 우리 동네 추천 가게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로 개조한 마이티 트럭이 찾아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해당 이벤트는 알리고 싶은 동네 가게의 사진과 추천 메시지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이벤트입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즉석카메라·커피 기프트 카드 등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 결과는 2월 초 개별 통지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합니다.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을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도 제작했습니다. 유튜브·네이버 TV·카카오 TV 등을 통해 ‘프리런칭’ 편을 기점으로 ‘PR 스튜디오’ 편, ‘라이브 스튜디오’ 편 등 총 3편이 순차적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서점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배우 박정민씨가 출연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해 주변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용기를 얻고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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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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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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