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원준,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과 900억대 수주계약 체결

URL복사

Thursday, December 23, 2021, 15:12:0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원준은 지난 20일과 23일 수주 공시를 통해 각각 포스코그룹이 중국에 투자한 절강포화신에너지와 SK그룹이 국내 투자한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900억원대로 최근 매출액(2020년) 대비 150% 규모다. 현재 수주 잔고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1500억원대이다. 원준은 2차전지 소재 생산에 필요한 공정 및 열처리 솔루션 제공 업체로 지난 10월 7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기업이다.

 

원준 관계자는 “현재 한국을 비롯한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도 2차전지 소재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이에 따라 업계 신규 및 증설 프로젝트에 대한 협상을 계속하고 있어 내년도 수주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과의 계약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주목받는 실리콘계 음극재 생산을 위한 공정 설비와 열처리 장비를 일괄 Turn-key 방식으로 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산규모 실리콘계 음극재 투자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 것뿐만 아니라, 열처리 장비 공급을 넘어 2차전지 소재 생산라인에 대한 최적의 공정기술을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