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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2호점 오픈…청소년 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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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2, 2021, 14:12:00

일하는학교 운영 ‘카페 그런,날’ 새롭게 재단장
학교 밖 청소년·비진학 청년들 직업 훈련 제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고용노동부,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카페 그런,날’을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2호점으로 새롭게 오픈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청소년·어르신·장애인·다문화가족 여성·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된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시설·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고 바리스타 교육 및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일하는학교’는 진로탐색과 직업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비진학 청년들의 직업 훈련 및 일경험을 지원해 취업과 자립을 돕는 단체로 ‘카페 그런,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10월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연 200명의 청년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신설하며, 이번 신규 재능기부 카페 오픈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스타벅스는 재능기부 카페 오픈 관련한 모든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협력사들과 함께 서로의 전문 분야에서 역량을 살리는 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향후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카페 그런,날’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바리스타 커피 교육, 카페 운영 노하우 공유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 고용을 지원하게 되는 재능기부 카페 12호점을 오픈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타벅스가 운영하는 재능기부 카페는 총 12곳으로, 현재 취약계층 50여명이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00명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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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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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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