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미래컴퍼니는 지난 16일 AI 양재 허브 입주사 및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큐브아이 테스트베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컴퍼니와 서울시 AI 양재 허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큐브아이 테스트베드 경진대회’는 미래컴퍼니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큐브아이 3D 카메라를 활용한 AI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의 실증을 통해 새로운 시장 진입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테스트베드 경진대회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AI 양재 허브 소속 스타트업인 트리플렛·블루프린트랩·루플·루나랩스·누비랩이 참여했다. 미래컴퍼니의 차세대 3D 카메라와 스타트업의 AI 기술을 활용한 공간 스캔, 동작 인지,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경진대회를 통과한 스타트업 기업들은 이후 3개월 가량 PoC(Proof of Concept)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AI 기술 실증, 공동 비즈니스모델 개발, 신규 적용한 시장 창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미래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AI 특화기업들과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사의 큐브아이 어플리케이션을 확대하고 실력 있는 스타업들과 중견기업 간의 협력 모델의 성공 사례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