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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충청권 1만2906세대 분양…전년 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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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7, 2021, 13:12:17

전년 동월 대비 2809세대 증가..DSR·분양연기 등 원인
광역철도망·대전 도심융합특구 등 인프라 구축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연말 충청권에서 지난 해보다 약 30% 늘어난 1만 2906세대의 아파트가 분양됩니다. 

 

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충청권에서 전년 동월 대비 2829세대(28%) 증가한 1만 2906세대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섭니다.

 

충청권은 부동산 시장이 급등한 주요 지역 중 하나입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월까지 대전(18.1%), 충북(15.2%), 충남(13.8%)에서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지난 가을 분양 예정 단지가 이달로 연기된 데다 내년부터 총 대출액 2억 원을 넘을 시 DSR이 40%로 제한된다는 점 때문에 충청권의 분양물량이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충청권에서는 지난 11월까지 2만 7000여 세대가 분양돼 지난 해 3만 1900세대 보다 줄었으며, 대전의 경우 6100여 세대에서 3800여 세대로 40% 가량 분양 물량이 줄었습니다. 

 

연말 분양을 앞둔 충청권 주요 단지를 살펴보면,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중구 선화동에 공급하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가 우선 꼽힙니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세대와 오피스텔 50실을 합쳐 총 793세대로 조성됩니다.

 

 

한화건설은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에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을 각각 분양합니다. 포레나 천안노태는 전용면적 84~114㎡에 총 1608세대로, 포레나 청주매봉은 전용면적 74~104㎡ 총 1849세대로 지어집니다.

 

대우건설은 충북 음성군 기업복합도시에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내놓습니다. 단지는 전용면적 74~110㎡, 총 1,04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음성 기업복합도시에 조성될 1군 브랜드타운의 첫 단지입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현재 충청권은 교통인프라, 산업단지 조성 등이 호재가 적지 않고 당장 추진되지 않더라도 호재 만으로도 부동산 가치 상승에 큰 도움을 준다”며 “지방도 새 아파트 선호도가 높은데다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자격에 맞는 특별공급을 노리는 것도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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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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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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