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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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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30, 2021, 10:11:27

롯데그룹 ESG 경영 방향성 및 성과 제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지주는 ‘롯데지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경영 성과와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활동을 공개하고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함입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롯데지주 및 롯데그룹의 2020년 재무 및 비재무 활동과 성과가 수록돼 있습니다. ESG 활동 정보는 2021년 10월까지 내용을 담았습니다.

 

보고서는 ‘INTRODUCTION(소개)’, ‘ESG ESSENTIALS(롯데 ESG 개요)’,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거버넌스)’, ‘APPENDIX(부록)’ 등 총 6개 챕터, 95페이지로 구성됐습니다.
 
INTRODUCTION에서는 롯데지주의 재무 성과와 롯데 전반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SG ESSENTIALS은 롯데 ESG 경영의 목표와 방향성을 설명합니다.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챕터에는 각 분야별 롯데그룹 관리체계와 추진 방향, 주요 사례 등이 수록됐습니다.

 

롯데지주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이슈 8개 항목을 선정했습니다. 최우선 핵심이슈는 ‘책임경영 및 컴플라이언스’입니다. ‘우수인재 확보 및 개발’,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구현’ 등 그룹사를 지원하고 협력하는 지주회사로서 역할과 책임도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GRI) 기준에 부합해 작성했습니다. 독립 검증기관인 KPMG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ISAE 3000(국제회계사연맹 및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가 제정한 ESG 보고서 인증 기준)에 따른 제3자 검증을 받았습니다. 

 

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롯데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됩니다. 롯데는 지난달 모든 상장사 내 이사회 설치를 마쳤으며 내년 6월까지 전 상장사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입니다. 

 

조성욱 롯데지주 ESG팀장은 “롯데는 각 그룹사별 업의 특성을 고려한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계열사에 위원회와 전담팀을 구성하고 있다”며 “롯데지주는 각 계열사 전담 조직과 실무 협의체를 운영하며 거버넌스 확립, ESG KPI 방향성 수립 등 그룹의 ESG 경영 방향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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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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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 달성”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 달성”

2025.09.15 15:17:4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트랜스포메이션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e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CEO IR DAY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 및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꼽았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3개 신규 출점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샵인샵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2030년 해외사업 매출액 3조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밝혔습니다. AI가 업무를 주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해 쇼핑/MD/운영/경영지원 분야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내년 제타 부산 CFC 가동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해 외형 확대와 수익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백화점 주요 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이커머스 및 자회사의 수익성 중심 성장 등 사업부별 본원적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백화점은 주요 상권을 ‘롯데타운’으로 형성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쇼핑몰·아울렛은 사업부 간 오프라인 매장 컨버전스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롯데마트·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모델을 바탕으로 그로서리 전문 매장 전환을 추진하고 상품 다양성, 원가 우위, 시그니처 제품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e커머스는 버티컬 커머스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온라인 게이트웨이 역할 집중 및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실행한 자산 재평가 이후 주요 재무지표의 개선 효과를 거뒀습니다. 부채비율은 129%로 61%p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는 38%로 11%p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최소 배당금으로 제시한 3500원을 상회하는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했습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만의 트랜스포메이션2.0 가속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며 "롯데쇼핑을 찾아 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주주·투자자, 파트너사에게도 신뢰받는 롯데쇼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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