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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술, 압해풍력발전소 인수…“해상풍력발전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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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4, 2021, 11:11:40

전남 신안군 압해읍 연안 공유수면에 압해해상풍력 건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우리기술은 자회사 씨지오가 압해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압해풍력발전소’ 지분 100%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40MW(2MW X 20기) 규모의 발전사업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압해해상풍력 지분 100%를 인수하는 것으로 인수 금액은 75억원이다. 향후 압해해상풍력이 발전용량을 80MW(5MW X 16기)로 증가시키기 위한 변경허가가 진행 중이며, 허가 완료시 추가계약을 통해 75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압해해상풍력은 전남 신안군 압해읍 연안 공유수면에 건설될 예정으로 40MW(2MW x 20기)규모의 발전사업허가를 이미 취득했으며 발전용량을 80MW(5MW x 16기)로 늘리기 위한 사업 변경허가를 진행 중이다.

 

전남 신안군 일대의 해상풍력 잠재 용량은 12.4GW로 전국 33.2GW의 37% 수준이다. 신안군 일대가 해상풍력발전의 최적입지로 손꼽히는 이유다. 전남도청은 ‘전남형 지역균형뉴딜’ 및 ‘블루에너지 프로젝트’의 핵심전략으로 신안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씨지오 관계자는 “압해풍력발전소는 변경허가 및 제반 절차를 거쳐 내후년 초 착공이 예상되며 씨지오가 전문설치선의 운영을 포함한 해상공사를 담당할 것”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해상풍력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으로 기술 개발 강화를 통해 사업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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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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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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