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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PHA 사업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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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4, 2021, 08:11:47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4일 CJ제일제당에 대해 PHA 사업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62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CJ제일제당이 바이오 부문에서 화이트 바이오 신사업 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PHA생산기지를 건설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말 준공 후 내년 상반기 공장이 본격 양산 가동될 전망”이라며 “CJ제일제당이 생산하는 PHA는 유럽 최고 권위 생분해 인증 4종을 취득했고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PHA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말 기준 CJ제일제당의 PHA생산 Capa는 5천 톤으로 세계 3위 규모다. CJ제일제당은 PHA 생산 Capa를 2030년 30만 톤까지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KB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현재 상업화가 가능한 PHA 생산 여력을 갖춘 회사 중 하나이며 미생물 균주 확보 및 바이오 매스 원료 구매력 등 원가경쟁력이 핵심 기술력이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플라스틱 규제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며 “주요 소비재 업체들이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고 생분해 가능한 화이트 바이오 플라스틱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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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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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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