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Policy 정책

주금공, 보금자리론 올해 대출 마감

URL복사

Tuesday, November 16, 2021, 10:11:08

보금자리론 대출심사기간 40일→50일로 변경
올해 대출자금 지난 11일부로 신청 끝나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올해 안에 대출 가능한 보금자리론 접수가 예년보다 10일 일찍 마감됐습니다.

 

1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실행 가능한 보금자리론 대출 접수가 지난 11일부로 마감됐습니다.


주금공은 지난 10일 보금자리론 신규 신청분부터 대출 실행까지의 최소 심사 기간을 40일에서 50일로 연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대출신청 마감이 예년보다 10일 빨라졌습니다. 16일 보금자리론을 신청한다면 최소 50일 뒤인 내년 1월 5일 이후에 실제 대출이 가능한 것입니다.

 

거주 주택의 전세 기간 만료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잔금일을 대출신청일로부터 50일 이후로 조정을 할 수 없는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해 심사를 거치면 (50일 미만이 남았더라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금자리론은 신혼부부 등이 주금공의 보증으로 일반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낮은 금리와 높은 담보인정비율(LTV)로 대출을 받아 첫 주택마련에 쓸 수 있는 대출 상품입니다.

 

연소득 7000만 원 이하(신혼부부 8500만 원), 주택가격 6억 원 이하 등의 조건을 갖추면 주택구매자금을 최대 3억 6000만 원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는 대출 만기에 따라 10년 만기 연 3.10%에서 40년 만기 연 3.4% 까지 다양합니다.

 

 

주금공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대출을 승인했는데도 은행의 여건 탓에 대출 실행이 불가능해지면서 고객의 신청이 취소 처리되고 재신청하는 사례가 늘어 심사 지연에 따른 고객 불편을 고려한 조치”라며 “올해 자금이 필요한 사람은 서류 입증만 되면 올해 모두 보금자리론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배너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