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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셀프 면접 연습을!…LG유플러스, ‘U+VR모의면접’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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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5, 2021, 11:11:13

교육생 스스로 원하는 직무·전공 선택해 면접 연습
가상 면접관이 실감나는 피드백 제공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VR 교육 전문기업 민트팟과 함께 VR기기를 통해 입시·취업 면접을 연습할 수 있는 ‘U+VR모의면접’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U+VR모의면접’은 VR 영상 속 면접관이 교육생 답변에 즉각 반응하고 관련 질문을 함으로써 교육생이 실제와 유사한 면접 경험을 할 수 있는 면접 연습 서비스입니다. 민트팟이 개발한 컨텐츠는 LG유플러스의 VR교육플랫폼과 통신망을 통해 제공됩니다.

 

‘U+VR모의면접’은 면접지도가 필요한 학교와 취업교육기관에서 대면 면접교육의 높은 비용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동일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면 면접교육의 경우 교육 담당자 1명이 하루 4~6명을 가르칠 수 있지만 ‘U+VR모의면접’은 VR기기 한 대만으로 하루에 20명 이상의 교육생이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U+VR모의면접’은 면접관이 출연한 VR 영상을 보며 생생한 면접 현장으로 몰입하는 경험을 통해 면접의 두려움을 없애줍니다. 교육생은 모의면접 중 시선의 위치, 목소리의 크기와 빠르기, 답변의 내용 관련, 가상 면접관으로부터 실시간 피드백을 받게 됩니다.

 

실제 면접 현장에서 쓰이는 80여개 직무·회사·학과의 1만 6천개 질문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교육생의 답변에 따라 AI기능이 적용된 다음 질문도 제공합니다. 교육생은 부족한 부분을 ‘트레이닝 모드’와 ‘녹화영상 다시보기’를 통해 반복할 수 있습니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신사업개발담당(상무)는 “U+VR모의면접을 통해 수많은 입시준비생, 취업준비생들이 면접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낼 수 있도록 국내 교육기관에 폭넓게 보급하겠다”며 “VR을 활용한 다양한 실감형·체험형 컨텐츠를를 기업 산업현장에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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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2024.03.26 17:30:3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4월1일부터 아파트 잔금대출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에 포함됩니다.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주거용오피스텔과 빌라(다세대·연립)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9월 시작됩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차주 명의로 소유권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아파트 잔금대출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KB시세·한국부동산원 시세 등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및 주거용오피스텔을 담보로 한 대출도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합니다.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금융위는 보증기관 등 참여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지 3개월이 지난 뒤 12개월(계약기간의 1/2)까지 갈아타기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가 저녁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오전 9시~오후 10시(현행 오후 4시)로 확대합니다. 금융위는 그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경험을 토대로 서비스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말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출시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300일 성적표도 나왔습니다. 금융위는 작년 5월3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300일간 누적 기준으로 16만6580명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했고 총 7조4331억원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이동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용대출에선 14만4320명의 차주가 3조3851억원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금리는 평균 1.58%포인트(p) 떨어지고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58만원입니다. 올해 1월9일 개시한 주담대 갈아타기는 총 1만6909명이 3조1274억원의 대출을 이동하고 금리는 평균 1.52%p 낮아졌습니다.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281만원 수준입니다. 올해 1월31일 개시한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총 5351명이 9206억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평균 1.37%p 금리가 떨어졌고 1인당 연간 236만원가량 이자를 절감했습니다. 서비스 전체 평균 기준으로는 대출금리가 평균 1.54%p 하락하고 1인당 연간 기준 153만원의 이자가 절감됐다고 금융위는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성과를 고려해 정책담당자에게 승진, 해외유학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 이진수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 오화세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은 이날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장수 현 중소금융과장(행시46회)은 향후 승진인사에서 최우선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담당 실무자 박종혁 사무관에게는 해외유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기관·이용자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금융당국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국민 이자부담 절감이라는 목표를 위해 금융권 등 참여기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대환대출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잔금대출과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오피스텔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국민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개선과제"라며 "개선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보다 많은 국민에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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