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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메타버스·블록체인 기업으로 탈바꿈…목표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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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1, 2021, 09:11:1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삼성증권은 11일 컴투스에 대해 메타버스·블록체인 기업으로의 도약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3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컴투스의 3분기 매출액은 1131억 원, 영업이익은 1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51% 감소했다. 삼성증권은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매출이 비수기 영향으로 감소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컴투스의 부진한 실적에도 신규 성장 동력은 확보했다고 전망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컴투스가 실적발표에서 개발 중인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에 블록체인과 NFT기술을 접목해 P2E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며 “최근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흥행 트렌드로 떠오르는 P2E 시스템이 반영된 만큼 흥행 가능성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최근 인수 및 투자한 다양한 메타버스·블록체인 관련 기술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메타버스 생태계인 컴투버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어 게임빌과의 협업을 통해 내년 3개의 NFT기반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 연구원은 “메타버스·블록체인 관련 피어 게임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상승을 반영해야 한다”며 “메타버스 플랫폼, P2E 게임 출시 계획들이 구체화됨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 증가와 더불어 확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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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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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고래잇’ 이마트, 영업익 216억…흑자전환

[2025 2분기 실적] ‘고래잇’ 이마트, 영업익 216억…흑자전환

2025.08.12 14:26:5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통합매입 효과와 주요 점포 리뉴얼을 통해 객수를 늘리며 2분기 적자를 벗어났습니다. 하반기도 본업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냅니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7조390억원으로 0.2% 소폭 감소했습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4조2906억원으로 11.8% 증가했고 영업이익 15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2분기 할인점 매출은 2조7701억원으로 0.5% 늘었고 영업손실은 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억원 개선했습니다. 이마트 측은 2분기 실적 호조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통합매입을 통한 원가절감과 이를 고객 중심의 재투자로 연결해 고객수를 늘린 결과라고 봤습니다. 여기에 스타필드 마켓으로 대표되는 미래형 포맷 점포 확대와 신규 점포 출점 등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성과로 가시화됐다는 분석입니다. 이마트는 통합 매입을 통해 확보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초부터 대규모 할인행사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상반기 고객 감사제로 진행된 6월 고래잇 페스타 기간의 매출과 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 33%, 18% 증가했습니다. 점포 리뉴얼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스타필드 마켓 1호점인 죽전점은 올해 2분기 매출과 객수가 전년 대비 각각 104%, 82% 늘었습니다. 지난 6월 2호점으로 리뉴얼 오픈한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도 오픈 이후 7월 25일까지 한 달간 전년 대비 매출이 39%, 방문객 수는 67% 증가했습니다. 트레이더스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객수는 4% 이상 늘었습니다. 할인점 역시 2분기 고객수가 0.3% 증가했습니다. 주요 오프라인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 스타필드 코엑스 등 주요 점포의 매출 호조에 힙입어 전년 대비 45억원이 늘어난 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원가개선 등을 통해 39% 신장한 13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이마트는 하반기 차별화 상품 확대와 신규 포맷 매장 리뉴얼 강화에 집중합니다. 지난 7월 스타필드 마켓 동탄점을 리뉴얼 오픈했으며 오는 9월 트레이더스 신규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SSG닷컴이 통합매입을 기반으로 그로서리 가격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 온 상품·가격·공간 혁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가격 투자 및 구조 혁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초격차 전략을 통해 성장과 수익 개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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