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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구글·애플 참여한 BBA 가입…ESG강화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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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4, 2021, 11:11:01

글로벌 공급망에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하기 위한 협의체
국내 배터리 기업으로서는 처음 가입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은 애플과 구글,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 180여개 사가 참여한 산업협의체 B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RBA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담하는 협의체로 국내 배터리 관련 회사가 가입한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RBA 가입을 통해 노동, 안전보건, 환경, 기업윤리, 경영시스템 등 RBA가 제안하는 5개 분야의 행동 규범을 기업 경영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RBA의 산하 협의체인 RLI(Responsible Labor Initiative)와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에도 가입했습니다.

 

RLI는 인권 존중·다양성 확보 등을 목적으로 하며 RMI는 기업의 책임 있는 광물 조달·공급망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협의체입니다. 특히 RMI의 경우 현재 유럽 자동차 OEM(위탁생산)을 중심으로 협력회사를 평가할 때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ESG비전과 7대 핵심과제를 발표했습니다. 2030년 재생에너지 전환(RE100), 2050년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ESG 경영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공급망 평가 관리를 글로벌 기준으로 높임으로써 ESG 경영을 강화한다”며 “이와 동시에 인권 다양성 중시와 책임있는 광물 조달을 통해 업계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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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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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211 식사법’…풀무원푸드앤컬처, 위탁급식에 ‘체험 식단’ 도입

‘거꾸로 211 식사법’…풀무원푸드앤컬처, 위탁급식에 ‘체험 식단’ 도입

2025.09.21 06:42:5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위탁급식 사업장에 맞춤형 건강케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식생활 체험 식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체험 식단은 풀무원의 ‘거꾸로 211 식사법’(채소 2 : 단백질 1 : 통곡물 1)을 기반으로 구성됐습니다. 채소부터 먹는 식습관을 통해 혈당 변화를 완만하게 하고, 식이섬유·단백질·파이토케미컬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식단은 아침에는 단백질·식이섬유 강화 메뉴를, 점심·저녁에는 지속가능식생활 식단을 제공하며 하루 1800kcal 수준으로 구성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채소부터 먹는 ‘거꾸로 식사’ ▲20분 이상 식사·30번 이상 씹기 ▲다양한 식재료 활용 ▲저염·저당·저지방 식사 등 저속노화 4대 원칙이 반영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식단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인바디 측정과 영양 상담, 식단 설명회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습니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전용 앱을 활용해 식사 전후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험 종료 후에는 개인별 맞춤 결과 보고서도 제공되는데, 이를 통해 참가자는 본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식습관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 6~7월 자체 구내식당에서 1차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에는 아파트 커뮤니티 위탁급식 사업장 ‘웰니스 검암1·2단지’로 확대 운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혈당 안정, 체지방량 감소, 허리둘레 개선 등 긍정적 변화를 체감했으며, 식단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는 전언입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위탁급식 전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일과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멀티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지속가능식생활을 통해 고객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맞춤형 건강케어큐레이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새로운 급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휴게소, 전문 레스토랑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매주 ‘헬시데이(Healthy Day)’ 운영과 저속노화 식단 도입을 통해 건강 중심 식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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