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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정부와 손잡고 ‘청년들의 홀로서기’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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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9, 2021, 17:10:24

29일,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안정 및 자립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와 보건복지부는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안정 및 자립지원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 LG전자 대표이사 CFO 배두용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양육 능력이 없어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해오다 만 18세에 보호가 종료된 청년(보호종료아동)입니다. 정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보호기간 연장, 자립수당 확대, 심리상담 확대 등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하나’를 구축, PC와 앱을 통해 청년 심리상담을 지원해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자립준비청년이 홀로 설 수 있도록 심리상담,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하나’를 운영·홍보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향후 3년 동안 자립준비 청년, 보호종료 예정인 청년 등 1천여 명에게 전문상담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청년 자립을 돕기 위해 연말까지는 전자레인지 500대를 기증할 계획입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은 중요한 기반이 되어줄 것”이라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민관협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배두용 LG전자 대표이사 CFO 부사장은 “미래 세대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청년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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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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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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