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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못 가니, 명품 사러 백화점’…9월 유통업체 매출 8.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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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8, 2021, 15:10:22

산업통산자원부, ‘9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 발표
오프라인 3.3% 증가..대형마트 저조·백화점이 견인
온라인 14.5% ↑..코로나 장기화·홈코노미 문화 확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보복소비’ 심리가 발동되면서 지난달 백화점의 명품, 스포츠 등 오프라인 매출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반면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 대형마트는 매출 하락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8.2% 올랐습니다. 오프라인 매출은 3.3%가 늘었고, 온라인 매출은 14.5% 증가했습니다. 집계된 총 매출액은 13조2000억원입니다.

 

오프라인 매출은 판매처별로 달랐습니다.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은 전반적인 온라인 구매 비중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외 등의 영향을 받아 매출이 각각 13.3%, 16.1% 감소했습니다. 대형마트와 SSM은 점포 수도 각 11개, 45개씩 줄었습니다.

 

지난달 오프라인 매출 성장세를 이끈 건 백화점과 편의점이었습니다. 백화점 매출은 24.3% 증가했고 편의점은 9% 올랐습니다. 특히 백화점은 명품 등 해외유명브랜드 매출이 38.1% 오르는 등 소비자들의 여행 수요를 백화점 안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입니다.

 

또 홈코노미(집에서 온라인으로 모든 소비를 해결하는 행태) 트랜드가 지속되고 골프용품 등 스포츠 장비 수요가 늘면서 아동·스포츠 매출도 36.9% 올랐습니다. 가정용품 매출도 17.4% 증가했습니다. 편의점은 주류·안주류 매출 증가, 추석 1인 가구 귀성 비율 감소로 가공·생활용품 상품 매출이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장보기가 더욱 보편화되면서 유통업체의 온라인 매출은 지난달에도 두자릿수 성장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주요 유통업체의 전년 동기 대비 월별 매출 증가율은 평균 16.3%로, 7개월째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백화점 3사, 대형마트 3사, 편의점 3사, SSM 4사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곳과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 12곳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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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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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2025.08.21 10:02: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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