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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청약 경쟁률 337.1대 1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계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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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5, 2021, 10:10:38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평당 평균 2356만 원…서울시·강동구 평균보다 낮아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DL이앤씨가 공급하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이하 어반브릿지)’의 정당 계약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DL이앤씨는 어반브릿지의 정당 계약을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어반브릿지는 ‘고덕강일지구’라 불리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의 공공주택 3지구 10블록에 공급됩니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2월입니다.

 

어반브릿지는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에서 총 16만 5468명이 몰렸습니다. 특히 1순위 청약에서 13만 1447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 경쟁률 337.9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서울 역대 최다 청약자 기록으로 정당 계약도 순조로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어반브릿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평당 평균 2356만 원에 분양됩니다. 9월 기준 서울시(4644만 원)와 강동구(4513만 원)의 분양가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이란 반응입니다.

 

중도금 대출에 대한 이자는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전체 공급 대금의 중도금 60% 중 40% 범위 내에서 중도금 융자 알선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중도금 이자후불제란, 중도금을 대출로 지불하고 이자를 건설사에서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입주자는 납부한 이자 총액을 입주할 때 건설사에 내야 합니다.

 

주택홍보관 주소는 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29길 5-6, F동 4층입니다. 주택홍보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당첨자 본인 또는 대리인 1인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방문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지정한 날짜와 시간에 도착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어반브릿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으로 6개 동 규모입니다. 전용면적은 84㎡와 101㎡ 두 종류이며, 총 593세대입니다. 주택 형태는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평면 등 다양합니다.

 

교통편은 5호선 강일역이 있으며, 학군은 강솔초등학교, 강명초등학교, 강명중학교가 있습니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도서관·은행·우체국 등을 비롯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코스트코·이마트·스타필드 하남 등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지 주변에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강일역 광역환승센터 등 광역 교통망 확충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고덕비즈밸리를 비롯한 엔지니어링복합단지도 주변에 있습니다.

 

DL이앤씨 분양관계자는 “DL이앤씨 출범 후 첫 선보이는 단지인데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곳”이라며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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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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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산업동맹’ 강화…조선·원전·항공 등 5대 분야서 대규모 MOU

한미 ‘산업동맹’ 강화…조선·원전·항공 등 5대 분야서 대규모 MOU

2025.08.26 23:32:2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 양국이 조선·원자력·항공·LNG·핵심광물 등 5대 전략 산업분야에서 총 11건의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제조업 르네상스 동맹'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윌라드 호텔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16명의 국내 기업인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칼라일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 등 21명의 미국 기업인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직후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임석 아래 양국 기업·기관 대표 60명이 참여해 대규모 계약·MOU 서명이 진행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전략산업 공동 펀드 조성과 초대형 투자 계약입니다. 조선 분야에서 HD현대와 한국산업은행, 서버러스 캐피탈은 미국 조선업과 해양 인프라 재건을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 공동 펀드 조성에 합의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비거 마린 그룹과 미 해군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및 공동 건조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원자력 분야에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등이 미국 기업과 손잡고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건설·공급망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수원은 미국 센트러스의 우라늄 농축 설비 구축 투자에도 참여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계획입니다. 항공 분야에서는 대한항공이 보잉과 362억 달러(약 48조원) 규모 항공기 103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GE에어로스페이스와는 137억 달러 규모 엔진 구매·정비 서비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대한항공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단일 계약으로 지난 3월 발표한 기존 발주와는 별도의 추가 투자입니다. 이 외에도 한국가스공사는 트라피구라 등과 연간 330만톤 규모, 10년간 미국산 LNG 장기 도입 계약을 체결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고려아연이 록히드마틴과 게르마늄 공급 및 공급망 협력 MOU를 맺으며 방산·소재 동맹을 강화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제조업 협력이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경쟁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과거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제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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