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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해진 금감원 ‘금융맹’ 위한 동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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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1, 2021, 16:10:20

‘금융상품한눈에’사이트 이용 안내 등 담아
금융 상품 정보격차 해소 노력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가 상품별 정보를 비교하는 ‘금융상품 비교 공시 정보’ 안내 동영상을 제작해 '금융상품한눈에' 사이트에 공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안내 동영상은 금감원이 직접 관리하는 금융상품한눈에 이용 방법(1부)과 각 금융협회 비교공시정보 이용 방법(2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1부는 금융상품한눈에 사이트에서 조회 가능한 금융상품을 소개합니다. 예·적금, 대출, 연금·보험 3개 코너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정보를 조회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정보 이용 시 유의사항과 저장·활용 방법도 설명합니다.

 

2부는 카드·보험 상품에 대한 금융상품 정보를 소개합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과 생·손보협회 공시실 등 각 금융협회 비교공시 홈페이지와 사이트별 주요 메뉴도 안내합니다. ‘금융상품한눈에’ 안에서 7개의 금융협회 사이트를 바로 접속하도록 사이트 하단 배너 링크를 일괄 안내합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동영상을 금융상품한눈에 사이트 메인화면에 상시 시청 가능토록 하고, 팝업창 등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소비자가 유용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교공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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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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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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