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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행복대상,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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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5, 2021, 11:10:33

삼성생명공익재단 주관
상패와 상금 5000만원 수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생명공익재단이 올해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15일 삼성생명공익재단에 따르면 2021년 삼성행복대상의 '여성선도상'에는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여성창조상'에 김봉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가족화목상'에 김일주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어른공경과 가족사랑을 실천한 청소년에게 주는 '청소년상은 ▲유현우(동성중) ▲박하영(광양고) ▲박근난(부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하혜정(대구대), 박동규(영남대) 학생 등 총 8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성선도상을 받은 장필화 이사장은 1984년 한국 첫 여성학과인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로 부임해 500여 명의 여성학자를 배출하고 국내 100여개 대학에 여성학 강좌가 개설되도록 지원하는 등 30여년간 한국 여성학의 토대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여성창조상을 수상한 김봉옥 위원장은 국내 1세대 재활의학과 전문의로서 대한재활의학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주치의', 전국 단위로 재활에 특화된 병원을 구축하는 '권역재활병원'을 제안하는 등 우리나라 재활의학을 개척해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일주 씨는 아들 6형제 중 장남으로, 경북 울릉군에서 홀로 되신 모친이 104세가 된 지금까지 46년간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며 효행을 실천한 점을 높이 샀습니다.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립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 원(청소년상 각 500만 원)을 수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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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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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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