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최근 ‘브레다움 드림카카오크림샌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드림카카오크림샌드는 드림카카오 56%의 초코로 만든 초코크림 샌드입니다.
여기에 사용한 빵은 특허받은 유산균으로 배양한 발효액을 사용했다는 설명입니다. 간편한 취식을 위해 한 손 크기의 3입으로 구성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다움’을 론칭하고 관련 상품 구색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드림카카오크림샌드 출시로 세븐일레븐의 브레다움 브랜드 상품은 총 10종에 이릅니다. 상품 구성도 식사대용(리치버터식빵 등)부터 전통 간식(달달크림빵·단팥빵 등), 디저트(38%애플잼파이)까지 다양하게 마련했습니다.
세븐일레븐 측은 “브레다움은 롯데멤버스의 고객 선호도 데이터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기본에 충실한 빵 다운 빵을 만든다’라는 슬로건으로 상품을 개발했다”며 “론칭 6개월 만에 350만개를 파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금도 하루 2만5000개에 달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월1일~10월13일) 전체 베이커리 매출은 전년 대비 59.8% 증가했는데, 브레다움 론칭 이후엔 71.6%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 베이커리 카테고리에서 브레다움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초기 8% 수준에서 이달 들어서 20%를 넘어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베이커리담당MD는 “브레다움은 엄선된 고품질의 원재료를 사용하며 최적의 레시피를 통해 빵 본연의 맛과 특징을 살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차별화된 품질과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