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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상대는 신세계 뿐?… 30~31일 ‘쓱데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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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2, 2021, 10:10:41

25~29일, 온라인 채널 위주 ‘사전행사’
30~31일, 18개 계열사 참여 ‘본 행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은 1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쇼핑 축제 ‘2021 대한민국 쓱데이’가 막을 올린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쓱데이는 1년에 단 한 번 신세계그룹이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과 인프라를 총동원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는 쇼핑 축제입니다. 쓱데이는 사전행사(오는 25일~29일)와 본 행사(오는 30일~31일)로 이뤄집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채널 위주로 진행하는 사전행사 혜택을 강화합니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들이 분산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본 행사를 이틀간 나눠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신세계그룹 계열사로 새로 합류한 W컨셉을 포함, 지난해보다 1개사가 늘어난 총 18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특히 SSG닷컴·SI빌리지·신세계TV쇼핑·굳닷컴(신세계까사) 등 온라인 플랫폼의 참여를 늘려 전체 행사 물량 중 온라인 비중을 50%까지 확대했습니다.

 

이번 쓱데이 메인 테마는 ‘신세계가 신세계와 경쟁하는 날’입니다. 그룹 내 각 계열사들이 소비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 서로 경쟁한다는 콘셉트입니다. ‘럭키박스’를 주제로 W컨셉은 ‘패션 럭키박스’, 신세계I&C는 ‘게임 럭키박스’를 내세워 경쟁하는 식입니다.

 

이날 신세계그룹은 온라인과 TV를 통해 ‘신세계 라인 혜택 경쟁’ 티저 및 ‘전 국민 쇼핑 머니 대방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24일까지 SSG페이 앱에 접속하면 1일 1회, 기간 중 2회 ‘SSG머니 100% 당첨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본 행사 기간 사용 가능합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2019년 세상에 처음 선보인 쓱데이는 첫해 4000억원, 지난해 6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하고자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세계그룹 계열사간의 대대적 할인 경쟁을 행사 테마로 선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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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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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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