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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CU서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먹거리 선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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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9, 2021, 14:09:19

농협·한돈자조금관리위 국산 식재료 공급
BGF리테일 상품 개발..1만5천 점포서 판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은 농협·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우리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근 국내 농축산가는 값싼 수입산 농축산물의 유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식당, 급식 등 대규모 납품처가 감소했습니다. 실제로,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1월~7월) 국내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고 곡물 수입량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협과 한돈자조금관리위 홍보대사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직접 BGF리테일에 협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GF리테일은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음달부터 전국 1만5000여개 CU에서 농협과 한돈자조금관리위가 제공한 농축산물·가공식품을 활용한 먹거리를 선보입니다.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한돈데이(10월 1일)를 맞아 10월 한 달간 한돈이 사용된 CU 도시락 5종 중 한 가지 이상을 구매하고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에 스탬프를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돈선물세트(250명)를 증정합니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뛰어난 품질의 상품들을 소개하고 지역 사회의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윈윈 전략을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CU는 우리 농축산가에 힘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연 단위 공급 계약을 통해 농축산가의 대규모 납품처 역할을 해왔습니다. 올해에만 양곡 1만8000톤, 고구마 500톤, 한돈 2800톤 등 약 800억원 규모의 국내산 농축산물을 소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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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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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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