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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대한항공 커스텀 굿즈’ 이커머스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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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7, 2021, 10:09:31

스마트폰·이어폰 케이스 제품..항공편명 등 맞춤 제작 가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사장 이상호)는 대한항공과 협업해 고객이 직접 커스터마이징(맞춤 제작)할 수 있는 휴대폰 액세서리 굿즈들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주문 제작 상품으로 출시된 ‘대한항공 커스텀 굿즈’는 대한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실제 항공기의 도면, 모바일 항공권 등의 스타일을 기반으로 디자인됐습니다. 모바일 항공권 디자인 굿즈의 경우 고객명·항공편명·도착지·출국날짜 등 자신이 원하는 여행 정보를 다양하게 새겨 넣을 수 있습니다.

 

제품으로는 ▲보딩패스 휴대폰 케이스(레드·블루) ▲B787-9 휴대폰 케이스 ▲보딩패스 에어팟 케이스(레드·블루) ▲B787-9 에어팟 케이스 등이 있습니다. 굿즈는 오는 29일부터 판매되며, 행사 기간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됩니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을 지원합니다.

 

단독 사은품도 마련했습니다. 스마트폰 케이스를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종류에 상관없이 케이스를 2개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대한항공 캐리어 네임택’을 증정합니다.

 

또 이날부터 일러스트 작가 ‘제로퍼제로’와 대한항공이 콜라보한 한정판 굿즈들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기장과 승무원, 항공기 기내 모습 등이 그려진 포스터·키링·마그넷·에코백·머그컵·엽서세트 등 일상 소품들입니다.

 

안승희 11번가 무형상품담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여행을 그리워하고 또 희망하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큰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과 협업해 다양한 이색 굿즈를 선보이고 11번가 고객들에게 풍성한 할인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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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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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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