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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아산공장 ‘스마트팩토리’ 구축…생산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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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6, 2021, 10:09:51

원자재 투입·제조·관리 등 공정 데이터화..생산성 30% ↑ 기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포장재 기업 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는 오는 12월까지 2차전지용 알루미늄 생산공장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스마트팩토리란 제품 생산의 전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지능화된 공장으로, 실시간으로 공정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동원시스템즈는 식품을 비롯해 화장품·생활용품·전자기기 등 소비재 전반의 포장재를 생산하는 종합 포장재 기업입니다. 회사는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12개 생산공장 중 2차전지용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충남 아산공장을 비롯한 총 7개의 생산공장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5월부터 아산공장에 제조실행시스템(MES), 창고관리시스템(WMS)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기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완료할 계획입니다. 동원시스템즈 아산공장은 2차전지용 알루미늄부터 전기, 전자용 알루미늄까지 다양한 알루미늄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산공장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알루미늄 원자재 투입·제조·품질관리 등 공정을 데이터화해 생산성이 30% 이상 향상될 전망입니다. 또 AI·IoT 등 핵심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기 위한 기반 설비 구축과 동시에 입출고·재고관리 등 실시간 정보 분석 체계를 갖춰 물류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은 동원그룹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의 IT본부가 맡아 진행했는데요. 동원엔터프라이즈 IT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조미식품을 생산하는 동원홈푸드 충주공장을 시작으로 동원산업·동원F&B·동원시스템즈 등 동원그룹 계열사 15개 사업장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왔습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국내 제조업 현장에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중”이라며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로 최첨단 종합 소재기업으로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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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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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2025.07.14 09:32:1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1위 대형마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호주에 비비고 치킨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양념맛∙소이허니맛’ 2종입니다. 신제품은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닭고기와 별도로 포장한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맛 소스를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워스에 이어 또 다른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도 다음달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재료 수급 등을 위해 현지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주 인기 제품인 ‘비비고 야채만두’ 현지 생산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23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렸으며 지난해 3월에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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