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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으면 국물 준비 끝”…풀무원, 요리육수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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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3, 2021, 16:09:37

무균 종이팩에 담아 보존율 높여
개봉 전 실온서 9개월 보관 가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물을 필요한 만큼 붓기만 하면 간편하게 국물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육수’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1ℓ 용량으로 6겹 무균 종이팩에 담겼습니다. 개봉 전에는 실온에서 9개월까지 장기 보관이 가능합니다.

 

풀무원에 따르면 최근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 먹는 ‘홈쿡족’이 늘어나면서 육수를 찾는 소비자도 많아졌습니다. 국내 육수 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농축액·분말 등 시중에 나와 있는 육수 관련 제품이 맛을 내거나 우릴 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을 보완해 신제품을 내놨다고 풀무원은 설명했습니다.

 

요리육수는 물을 넣거나 따로 간을 할 필요 없이 바로 부어 국물 요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사골·해물·전골 3종으로 구성돼 다양한 국물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재료 손질·별도 조리·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에 사용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요리육수 사골’은 한우 사골을 고아 낸 국물을 베이스로 4가지 국산 채소를 함께 우려낸 육수입니다. ‘요리육수 해물’은 바지락·꽃게·황태·다시마 등 해물과 5가지 채소로 깊은 맛을 더했습니다. ‘요리육수 전골’은 전골 전용 육수로 샤부샤부·전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봉관 풀무원식품 소스간편식 사업부 PM은 “맛과 편의성을 모두 잡은 요리육수 3종으로 요리 초보자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은 분들까지 손쉽고 간편하게 국물 요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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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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