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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영국·캐나다 스탠다드 배송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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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9, 2021, 10:08:08

해외수출 셀러 대상 배송 대행..배송료 절감·안전배송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가 국내 중소 판매자들의 해외 수출을 돕기 위해 영국과 캐나다에 자체 글로벌 통합 배송 시스템 eGS(eBay Korea Global Shipping Program)의 스탠다드 배송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eGS는 지난해 5월 이베이코리아가 선보인 전세계 통합 배송 시스템입니다.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갖춘 배송사들과 직접 운임 계약을 맺고 국내 이베이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운임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스탠다드’ 서비스와 신속한 ‘익스프레스’ 서비스가 있습니다. 

 

영국과 캐나다 모두 온라인쇼핑 전체 거래량 대비 해외직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영국은 약 20%, 캐나다는 약 11% 수준으로 높고, 한국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캐나다와 영국 지역 배송시 eGS 스탠다드 서비스를 활용하면 일반 국제운송을 활용했을 때보다 중량 1kg 기준 평균 5000원 이상 저렴해 운임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스탠다드 서비스 기준 평균 배송일은 최대 14일로 안전하고 빠른 배송을 보장합니다. 

 

이베이 셀러라면 홈페이지 내 주문 정보 자동 연동 및 배송 신청이 가능하며 국내 택배 픽업 신청·수출 신고 번호 등록·IOSS(유로통관고유번호) 자동 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eG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중복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실 실장은 “이번 eGS 서비스 오픈으로 특히 브렉시트로 까다로워진 영국 배송에 어려움을 겪는 판매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베이 셀러들의 요구를 반영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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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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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2025.05.01 18:12: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와 관련 삼성그룹 등이 ‘유심보호서비스’ 적극 가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SKT 가입 임직원들에게 1차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안내했고 주한미군 등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유심 기변'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다른 단말에 끼우게 되면 유심 기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유심보호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과 단말을 페어링해 만에 하나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끼워질 경우 연결을 차단합니다. 유심을 활용한 복제전화를 제작하는 ‘심스와핑’과 이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진행한 SKT 해킹 공격 사태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하며 “SKT가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심스와핑이 방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나름대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의 효과 및 대응 상황을 안내하는 ‘FAQ’를 게시하며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안장치이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을 통해 유심 복제, 휴대전화 도용이 차단된다”고 말했습니다. FDS 시스템은 불법 유심으로 복제 전화를 만드는 것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모든 통신사에서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복제 전화가 만들어져 두 개의 동일한 휴대폰이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되면 원본 휴대폰을 제외한 복제 전화를 FDS 시스템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SKT는 또 유심 교체 물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유심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유심포맷’ 기술을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적용해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도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심 교체가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하는 하드웨어적인 방식인데 비해, 현재 개발 중인 방식은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경우 기존 물리적인 교체 대비 앱 재설정 및 데이터 백업 등이 수반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체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심포맷도 매장을 방문해 유심변경과 관련한 시스템 매칭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또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5월 중에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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