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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부터 현장까지”...교촌치킨, 아랍에미리트 관리자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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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9, 2021, 17:07:08

닭고기 소비량 높고 글로벌 브랜드 진출 활발한 두바이에 1호점 개설
매장 운영 교육부터 현장까지..30년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 전달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교촌치킨(대표 소진세·조은기)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Galadari Brothers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고 파트너 법인 관리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아랍에미리트(UAE) 1호점 개발을 위한 법인 관리자 교육으로,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정규(이론)교육’과 가맹점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장조사교육’ 2가지로 구성됐습니다. 전체 총괄 매니저, 교육 매니저 등 총 3명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7월26일부터 8월1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규(이론) 교육은 경기도 오산시 교촌 본사 인근에 위치한 교육 R&D센터 ‘정구관’에서 진행하는데요. 정규 교육은 지난 30년간 교촌이 쌓아온 차별화된 프랜차이즈 운영방식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해외 매장 개설을 위해 체계적으로 마련됐습니다.

 

교육은 교촌의 ▲국내·외 사업 ▲메뉴 조리 ▲서비스 ▲구매 ▲인테리어·디자인 ▲마케팅 등 총 6가지 커리큘럼으로 마련됐습니다. 먼저 교촌 및 계열사 소개, 현재 국내·외 사업 운영 현황 등 교촌 전반에 대해 알아가는 교육으로 시작됩니다.

 

이와 함께 치킨 및 사이드 메뉴를 소개하고 직접 조리해보는 조리 교육을 함께 진행합니다. 배달 서비스, 고객 응대법 등 가맹점과의 소통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도 마련됐는데요. 또 ▲교촌의 원자재 수출 과정 ▲재고 관리방법 ▲신규 SI·디자인 등 브랜드 컨셉 ▲국내 마케팅·채널 관리 등도 포함됐습니다.

 

시장조사교육은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직영점과 각 매장 타입 별 가맹점을 방문해 실제 매장이 어떻게 운영되는 지 느끼며 현장을 직접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수도권 물류센터를 비롯해 충청북도 진천의 소스 공장, 경상북도 경산에 자리한 치킨무 공장 등 교촌의 계열사 공장도 함께 방문해 소스와 부자재 생산과정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교촌치킨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1호점을 개설 할 예정입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중동 파트너사와의 관계를 견고히 하고 교촌이 가진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운영 방식과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서로 간의 시너지를 발휘해 성공적인 중동 시장 안착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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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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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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