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CT 정보통신

“국내 최대”...현대퓨처넷,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선봬

URL복사

Thursday, July 29, 2021, 13:07:58

내달 1일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오픈..12가지 미디어아트 포함
국내 5곳 美·홍콩 등 해외 관광명소에도 추가 오픈 예정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현대퓨처넷(대표 류성택)이 디스트릭트홀딩스(대표 이성호)와 손잡고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해양공원 내 ‘아르떼뮤지엄 오션’을 오픈하고 국내 최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아르떼뮤지엄 오션은 약 1400평 규모로, 국내 해양관광 도시인 여수의 바다와 자연 경관을 포함해 12가지 소재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시실 벽면과 바닥, 기둥 등 공간을 이루는 모든 면을 영상으로 감싸는 방식의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비롯해 스마트 센서를 통해 추적된 고객의 움직임이 전시 작품을 변화시키는 ‘모션트래킹·인터랙티브 기술’이 포함됩니다. 바람·향기·조명을 영상과 연동하여 공감각적 효과를 이끌어내는 ‘초실감 기술’ 등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예컨대 여수의 상징 꽃인 동백꽃이 흩날리는 영상을 벽면과 바닥에 투사해 자연 속 자율감각 쾌락반응(ASMR,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과 꽃향기를 함께 전달해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구현하는데요. 양면 거울과 영상의 결합으로 무한히 확장된 해변을 연출해 방문객들이 마치 끝없이 펼쳐진 해변에 와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꾸미는 식입니다.

 

아르떼뮤지엄 오션의 입장료는 국내 주요 전시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성인(20세 이상) 1만7000원 ▲청소년(14~19세) 1만3000원 ▲어린이(8~13세) 1만원 ▲미취학 아동(4~7세)과 경로 우대자(65세 이상) 8000원입니다. 음료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체험(TEA BAR)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는 기본 가격에 3000원이 추가됩니다.

 

현대퓨처넷 관계자는 “현대퓨처넷의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노하우와 디스트릭트홀딩스의 실감형 콘텐츠 제작 역량을 접목해 ‘아르떼뮤지엄 여수’를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연간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여수엑스포해양단지와의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배너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