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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로그디바이스, 코로나19 예방제 8월 유럽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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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9, 2021, 10:07:49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 코스닥 상장사 바이오로그디바이스(대표 황훈)는 자회사가 투자한 샐바시온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제 코빅실V(COVIXYL-V)의 제조생산을 위한GMP, ISO 13485 인증 업체를 미국 아이다호에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8월 중 영국 및 유럽에서 출시할 제품은 이탈리아의 컨텐트그룹(Content Group)을 통해 생산한다”면서 “미국국립보건원(NIH)과 미국국립암연구소(NCI)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비강스프레이의 효능을 인정받아 '에세이 캐스케이드 어워드(ASSAY CASCADE AWARD)'를 수상해 개별 국가들과 판권 계약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샐바시온의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제 코빅실V(COVIXYL-V)에 대해 바이러스를 99.99% 중화시킴과 동시에 물리적인 장벽(physical barrier)을 만들어 바이러스 입자가 비강 내 섬모세포 표면에 자리잡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독특한 작용기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뿐 아니라 호흡기를 통해 전염돼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모든 세균을 100% 사멸하는 코빅실V가 델타변이 및 각종 변이에도 주목받는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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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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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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