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KB국민은행, 글로벌가정·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에 1억 추가 지원

URL복사

Wednesday, July 28, 2021, 15:07:41

코로나19 상황 태블릿 PC 지원..안전한 온라인 교육 진행
오는 30일까지 대한적십자사 4개관서 프로그램 수혜자 모집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글로벌가정·북한이탈주민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조기정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현재 글로벌가정·북한이탈주민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사회 적응과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에 KB국민은행은 ▲직업탐색 ▲한국어교육 ▲한국문화강의 ▲심리상담 등 ‘취업·언어·문화’ 복합 프로그램을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와 함께 진행해 글로벌가정·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KB국민은행이 후원한 대한적십자사 KB나눔제빵소 등에서 ▲제빵 ▲바리스타 ▲뷰티케어의 직업체험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적성을 찾도록 지원합니다. 우수 수혜자에게는 자격증과 일자리 취득을 위한 추가 지원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수혜자는 오는 30일까지 대한적십자사 ▲성남 ▲의정부 ▲이천 ▲안산 등 4개관에서 모집합니다. 8월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KB금융그룹은 지난 5월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1억원의 기부금을 이번 조기정착 프로그램에 추가 지원합니다. 글로벌가정·북한이탈주민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태블릿PC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은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글로벌 가정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많은 가정이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가정·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배너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2025.08.05 17:03: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