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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사회공헌 활동 추진 업무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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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23, 2021, 11:07:34

지역 학생 대상 항공훈련센터 체험 기회 제공·진로 탐색 교류 등 계획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은 강원도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청소년 항공 안전 실습 기회 제공 등 공동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해 티웨이항공이 신규 취항한 양양~부산, 양양~광주 노선의 지속 운항과 더불어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자 추진됐습니다.

 

이달 22일 오후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벽환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석완 티웨이항공 전략마케팅담당 상무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는데요.

 

이번 협약을 통해 티웨이항공과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속초양양지역 학생들의 티웨이항공 훈련센터 내 항공안전 실습 지원 ▲항공업계 진로 탐색을 위한 교류 ▲지역 내 공동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최신 시설과 비상탈출, 화재진압, 응급처치 등 목적별 실습실을 갖춘 훈련센터를 활용해 올해 내로 속초와 양양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크루 클래스’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올해 4월과 5월에는 임직원 자녀 및 서울 강서구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크루 클래스를 진행하며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달 초에는 서울 강북소방서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속초양양지역 학생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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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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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2025.05.01 18:12: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와 관련 삼성그룹 등이 ‘유심보호서비스’ 적극 가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SKT 가입 임직원들에게 1차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안내했고 주한미군 등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유심 기변'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다른 단말에 끼우게 되면 유심 기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유심보호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과 단말을 페어링해 만에 하나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끼워질 경우 연결을 차단합니다. 유심을 활용한 복제전화를 제작하는 ‘심스와핑’과 이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진행한 SKT 해킹 공격 사태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하며 “SKT가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심스와핑이 방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나름대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의 효과 및 대응 상황을 안내하는 ‘FAQ’를 게시하며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안장치이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을 통해 유심 복제, 휴대전화 도용이 차단된다”고 말했습니다. FDS 시스템은 불법 유심으로 복제 전화를 만드는 것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모든 통신사에서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복제 전화가 만들어져 두 개의 동일한 휴대폰이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되면 원본 휴대폰을 제외한 복제 전화를 FDS 시스템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SKT는 또 유심 교체 물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유심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유심포맷’ 기술을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적용해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도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심 교체가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하는 하드웨어적인 방식인데 비해, 현재 개발 중인 방식은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경우 기존 물리적인 교체 대비 앱 재설정 및 데이터 백업 등이 수반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체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심포맷도 매장을 방문해 유심변경과 관련한 시스템 매칭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또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5월 중에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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