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Major Company 대기업

롯데건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23일 견본주택 열고 분양 나선다

URL복사

Friday, July 23, 2021, 09:07:40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로 24만여㎡ 규모 교동7공원 품어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강원도 강릉시 교동 1018-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85㎡, 1305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 분양됩니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031가구 ▲93㎡ 33가구 ▲94㎡ 6가구 ▲114㎡ 222가구 ▲T-135㎡ 2가구 ▲T-136㎡ 2가구 ▲T-137㎡ 1가구 ▲P-140㎡ 4가구 ▲P-185㎡ 4가구로 구성됩니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동7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됩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5만㎡ 이상인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을 하고 나머지 30%는 주거시설로 조성하는 것인데요. 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24만㎡ 규모의 교동7공원에는 6개의 테마 숲과 1개의 둘레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단지는 4Bay(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적용됩니다. 거실과 주방을 맞 통풍 구조로 설계해 환기가 잘 되고 팬트리룸,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설계도 적용합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단지 인근 KTX 강릉역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40분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인근 7번 국도와 35번 국도를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도 이용 가능합니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인근에 영동초, 율곡초, 관동중, 강릉제일고, 강일여고 등 학교가 많고 모루도서관과 학원가도 인접해 있습니다. 주변으로 강릉시청, 교1동주민센터 등 행정기관과 홈플러스, 롯데 하이마트, CGV, 강릉 의료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많습니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들어서는 강원도는 비규제지역으로 강릉시 거주자는 물론 강원도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습니다. 계약금은 10%이고, 전용면적 85㎡ 이하는 40% 가점제, 60% 추첨제,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습니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됩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613-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방문 신청을 한 고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롯데건설이 강릉에 선보이는 두 번째 단지로 먼저 분양한 ‘강릉 교동 롯데캐슬’이 강릉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를 잡으면서, 이번 분양도 많은 기대를 받는 것 같다”며 “고객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배너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