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lectronics 전기/전자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사회 기여도 높일 것”

URL복사

Thursday, July 22, 2021, 09:07:46

온실가스 100만톤 감축과 안전관리·ESG위원회 등 신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LG디스플레이(사장 정호영)가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정보를 담은 ‘2020-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회사의 경제·환경·사회적 성과를 투자자와 고객을 비롯한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이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로 10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엔 ▲지속가능경영 체계 ▲제품가치 혁신 ▲환경영향 최소화 ▲안전한 일터 ▲임직원 성장·행복 ▲지속가능한 공급망 등을 포함했는데요. 총 11가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성과들을 담았습니다.

 

특히 글로벌 화두인 ESG 경영을 강조하고 성과와 콘텐츠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ESG 팩트북(ESG Factbook)’ 섹션을 별도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등 글로벌 ESG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을 적극 반영해 비재무정보 공시의 투명성과 진정성을 더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환경 분야에서 ▲2019년 대비 온실가스 100만톤 감축 ▲취수량 대비 재이용수 사용율 197% 달성 ▲폐유리 재활용률 100% 달성 등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런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까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선정 4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3년 연속 물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사회 분야에서는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신설 ▲4대 안전 관리 혁신대책 실행 등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구현 ▲다양한 복지와 인재육성을 통한 임직원의 성장·행복 추구 ▲인권 리스크에 대한 실사와 개선 노력을 통한 인권 경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습니다.

 

지배구조 분야는 기업 경영의 투명성·공정성 제고, ESG 경영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ESG 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RBA(책임감 있는 산업연합, 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RMI(책임 있는 광물 조달·공급망 관리를 위한 연합, 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는 등의 활동을 추진 중입니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사업적 성과뿐 아니라 ESG 전 영역에 걸쳐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합하고 사회에 대한 기여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배너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