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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영화학, 父子간 경영권 분쟁 소식에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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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0, 2021, 09:07:59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삼영화학이 창업자 이종환 명예회장과 그의 장남인 이석준 대표의 경영권 다툼에 장 초반 강세다. 

 

20일 오전 9시56분 기준 삼영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2.40% 오른 4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4760원까지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이 명예회장은 한 매체를 통해 이 대표에게 “정도(正道) 경영을 하지 않으면 부자간 소송이나 경영권 분쟁까지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삼영화학은 전기·수소차에 들어가는 2.3μ(미크론) 초박막 캐파시터 필름을 정부 지원과제로 인정받아 개발 중이다. 이 명예회장은 삼영화학의 2.3μ개발이 사실상 실패해 신뢰성 위기에 내몰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표가 비현실적인 경영 목표에 집착하고 신기술 개발 실패를 숨기면서 시장을 호도하고 있다”며 본인의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민형사 소제기는 물론 전문경영인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냈다. 

 

삼영화학은 이 명예회장의 주장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기술력 1위를 달리는 A업체와 오래 전부터 협력해 테스트와 검증 절차를 진행해왔다”며 생산 시기 조율만 남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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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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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2025.08.14 17:35: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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