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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옵틱, 분자진단 플랫폼 압티지엠제이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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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6, 2021, 11:07:08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디지탈옵틱은 노블바이오·압티지엠제이와 코로나19 자가검사용 유전자검사키트 개발, 생산, 국내외 판매 등 공동 사업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압티지엠제이는 국내 최초로 위양성 보정 고리매개등온증폭(LAMP) 분자진단법을 개발했으며, 독보적인 위양성(가짜양성) 보정기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양성 분자진단키트를 제품화했다.

 

압티지엠제이의 위양성 보정 분자진단법은 기존에 온도변화를 반복하면서 유전자를 증폭하던 RT-PCR과 달리 일정한 온도에서 유전자를 증폭하기 때문에 진단소요 시간을 단축했다. 또 기존의 RT-PCR 장비와는 달리 저가의 현장형 등온 장비를 통해 검사시료를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어 의료인력의 부담 절감 등 검사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특히 압티지엠제이는 국내 최초로 고리매개등온증폭 분자진단법을 활용해 위양성 문제를 해결해 진단 검사의 정확성을 향상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현재 코로나19 거점 병원과 진행 중인 임상시험 종료 후 코로나19 위양성 보정 진단키트에 대한 미국 FDA, 식품의약안전처 인증을 통해 판매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탈옵틱은 분자진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압티지엠제이 및 노블바이오와 협업을 통해 정확도가 높은 코로나19 자가검사용 유전자검사키트 개발 및 판매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신속 항원 검출 키트, 자가검사용 유전자검사키트 등 체외진단 사업영역을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정확도가 높은 코로나19 자가검사용 유전자검사키트 개발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신속 항원, 항체 진단키트부터 분자진단키트, 기타 체외진단기기까지 지속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체외진단 분야 밸류체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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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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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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