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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본부장 2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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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5, 2021, 15:07:12

신임 프로젝트금융본부장에 김형준·신임 경협사업본부장에 박종규 임명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프로젝트금융본부장에 김형준(53) 해양금융단장을, 경협사업본부장에 박종규(53) 경협총괄부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김형준 신임 부행장은 해양금융단장과 서비스산업금융부장, 기업구조혁신실장 등을 역임했고, 향후 수은의 프로젝트금융본부를 맡아 국내 기업의 해외사업 지원을 지휘할 예정입니다. 
 
박종규 신임 부행장은 경협총괄부장과 하노이 사무소장 등을 역임했고, 향후 경협사업본부를 맡아 대외경제협력기금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인사는 후보자 공개모집은 물론 외부 헤드헌팅사 평판조회 절차를 거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과정을 거쳤다”면서 “은행내 프로젝트금융과 경제협력기금 분야의 전문가가 각각 본부장으로 선임된 만큼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과 개도국과의 경제협력이 한층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수은은 이날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도 단행했습니다. 수은 관계자는 “코로나 위기 지속상황을 감안해 고객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입거래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이동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수은은 이날 ESG경영을 본격 가동하기 위해 전담부서인 ‘ESG경영부’를 신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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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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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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