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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라이브커머스 ‘장사의 신동’ 편성 월 4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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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2, 2021, 13:07:25

방송 네 번만에 누적 판매액 19억6000만원..누적 시청자수 89만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가 예능형 라방 ‘장사의 신동’ 흥행에 힘입어 라이브커머스 강화에 나섭니다.

 

이베이코리아는 장사의 신동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장사의 신동-신의 손’을 새롭게 추가해 방송을 월 4회로 확대 편성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다음달부터는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에 방송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사의 신동은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이베이코리아의 실시간 라이브커머스로, CJ ENM과 협업해 예능 요소를 가미한 프로그램입니다. 현재까지 ‘LG 오브제컬렉션’ 등을 판매했으며 4번의 방송을 통해 총 19억6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실시간 누적 시청자수는 89만1000명에 이릅니다.

 

이베이코리아는 확대 편성하는 방송 4회 중 2회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출연하는 기존 포맷의 장사의 신동을, 나머지 2회는 그동안 장사의 신동을 함께 진행했던 이준호 쇼호스트가 메인 MC를 맡은 ‘장사의 신동-신의손’으로 구성합니다.

 

‘신의 손’ 첫 방송은 12일 저녁 8시, 뷰티브랜드 ‘달바’ 편을 우선 G마켓을 통해 선보입니다. 이날은 이준호·최세영 쇼호스트가 진행을 맡고, 인기 아이돌 멤버가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유두호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마케팅실 실장은 “현재 대형 브랜드사에서 라이브커머스 협업을 제안하고 있어 앞으로 장사의 신동을 통해 획기적인 신제품과 인기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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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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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2025.05.01 18:12: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와 관련 삼성그룹 등이 ‘유심보호서비스’ 적극 가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SKT 가입 임직원들에게 1차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안내했고 주한미군 등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유심 기변'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다른 단말에 끼우게 되면 유심 기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유심보호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과 단말을 페어링해 만에 하나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끼워질 경우 연결을 차단합니다. 유심을 활용한 복제전화를 제작하는 ‘심스와핑’과 이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진행한 SKT 해킹 공격 사태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하며 “SKT가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심스와핑이 방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나름대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의 효과 및 대응 상황을 안내하는 ‘FAQ’를 게시하며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안장치이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을 통해 유심 복제, 휴대전화 도용이 차단된다”고 말했습니다. FDS 시스템은 불법 유심으로 복제 전화를 만드는 것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모든 통신사에서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복제 전화가 만들어져 두 개의 동일한 휴대폰이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되면 원본 휴대폰을 제외한 복제 전화를 FDS 시스템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SKT는 또 유심 교체 물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유심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유심포맷’ 기술을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적용해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도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심 교체가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하는 하드웨어적인 방식인데 비해, 현재 개발 중인 방식은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경우 기존 물리적인 교체 대비 앱 재설정 및 데이터 백업 등이 수반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체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심포맷도 매장을 방문해 유심변경과 관련한 시스템 매칭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또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5월 중에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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