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최대 78세까지 가입 가능’..초고령자 보험 선봬

URL복사

Wednesday, October 07, 2015, 10:10:58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 출시..치매·뇌출혈 등 노인성질환 보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대표이사 사장 차남규)이 최대 78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시니어 전용보험을 선뵀다.


한화생명은 시니어 고객층에 적합한 보장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인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노인성질환 보장을 강화해 연령층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나이를 확대했다. 40세부터 최대 78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종신보험이 최대 65세인 점을 감안하면 가입 기회가 대폭 늘었다.


특약을 통해 노인성 질환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증치매소득보장특약으로 중증치매 진단을 확정받으면 매년 300만원씩 최소 5회에서 최대 10회까지 소득보상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뇌출혈진단특약과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을 통해서 해당질환 진단에 대해 1000만원을 보장받는다.

 

고도장해로 진단받을 때 소득을 보장하는 특약도 있다. 고연령층은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장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80% 이상 고도장해시 매달 특약 가입금액의 1%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10년간 지급한다.


가령, 가입금액을 1000만원으로 설정할 경우 매달 10만원씩 10년 동안 12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보험료는 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몇 천원 수준이다. 이밖에 노후실손의료비보장특약, 암진단특약 등도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은 고객 니즈에 따라 기본형과 추모자금형 중에 선택 가능하다. 기본형은 일반적인 종신보험과 비슷하게 사망시 가입금액만큼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반면 추모자금형은 사망보험금 외에도 사망 후 2년간, 사망날짜에 가입금액의 10%를 유가족을 위한 추모자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유가족을 위해 한화생명과 제휴돼 있는 우수 상조업체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례서비스도 탑재했다. 상품 구성과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업체를 선별해 진행하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실버암, 노후실손보험 등 고연령층에게 특화된 상품은 일부 있었지만70세 이상이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은 흔치 않았다 “유가족에게 남겨줄 최소한의 상속자산을 마련하기 위해 시니어 고객층에게 최적의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최저가입 보험료는 월 2만원이며, 가입연령은 만 40~78세까지다. 주계약(기본형, 20년납), 중증치매소득보장특약, 급성심근경색증특약, 뇌출혈진단특약, 고도장해소득보장특약을 각 1000만원씩 가입할 때 월 보험료는 55세 남성 기준 6만2190, 여성 기준 5만7440원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