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BNP파리바는 ‘2016 에이스 매니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에이스 매니저’는 전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BNP파리바그룹을 알리기 위해 8년째 이어온 대회로 금융 산업 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온라인 상에서 경합을 벌이는 게임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글로벌 랭킹에 오르는 팀과 수상하는 팀은 학사 또는 석사 과정에 있는 만 26세 이하 학생 3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제한된다.
BNP파리바는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경제 지식 및 금융업 실무를 배우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3주 간의 생생한 3-D 온라인 대회를 통해 비즈니스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게임은 우주-도시 (Universe-City)라는 가상의 공간을 배경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전례 없는 사건들을 맞닥뜨리게 된다. 참가자들은 게임에서 금융 사례 연구를 통해 마케팅, 경영 사업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게임의 최종 목표는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BNP파리바의 두 가지 주력 사업분야인 소매금융 서비스, 기업· 금융기관 등 금융과 관련된 과제들을 풀어나가게 된다.
‘2016 에이스매니저’는 BNP파리바의 금융 전문가들이 설계했다. BNP파리바는 이 게임을 통해 세계 유수의 대학에 회사를 알리기 위해 이전에 에이스매니저 참가자들로 구성된 국제 홍보대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진행 되는 게임은 보다 많은 금융 주제를 다루기 위해 단일 세션(영어)으로 진행된다. 대회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acemanager.bnpparibas.com)에서 가능하다. 접수마감은 내년 4월13일까지다.
지난 해 에이스매니저에는 전세계 125개국에서 2만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 대회를 통해 매년 전세계에서 100만명 이상의 학생이 BNP파리바를 접하고 있다. 에이스매니저 홈페이지에는 40만명이 넘게 방문했고, 페이스북에서는 3만7000여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BNP파리바그룹 전체 직원의 70% 이상은 프랑스 이외의 국가에서 근무하고 있다. BNP파리바는 전 세계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을 채용하며 300개가 넘는 직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