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자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The-K손해보험이 한시름 놓게 됐다.
The-K손해보험 에듀카(대표이사 사장 황수영)는 지난 9월 말에 지급여력비율(RBC비율) 개선 목적으로 460억원 규모의 자본금 증자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The-K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증자로 금융감독당국의 RBC비율 권고기준인 150%을 훨씬 상회하는 200% 이상의 RBC비율로 안정적 경영기반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며 “이를 통해 The-K손해보험 고객은 더욱 든든하게 보험료를 맡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증자는 더케이손해보험의 최대주주(지분율 100%)인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전액 출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