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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대상 290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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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30, 2015, 14:09:16

생보재단, 1인당 최대 60만원 지원..산모연령‧자녀수‧소득수준 고려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생명보험재단이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대상자 290명을 확정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진행하는 2015년 하반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대상자 총 290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반기 고위험임산부지원사업의 신청자들을 분석한 결과 산모나이는 평균 33.4, 최고령산모는 44세였다. 출산은 첫째가 54.5%, 둘째가 34.8%로 전체 89.3%를 차지했다. 이번 신청자들은 서울 20.3%, 경기 29.5%, 인천 4.8%로 수도권지역이 전체 54.6%를 차지했다.

 

고위험임산부의료비지원은 인구보건협회와 삼성‧ 교보‧한화 등 19개 생명보험사가 출연한 사업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09년부터 7년 동안 163000만원을 총 2112명에게 지원했다.

 

올하반기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사업은 지난 7월 한달 동안 신청을 받았다. 분만예정일(40주 기준)6월에서 10월까지인 고위험임산부들 607명이 신청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산모연령자녀수소득수준을 고려해 총 290명을 선정했다.

 

선정대상자는 임신에서 분만까지 지출한 의료비(진료검사분만비입원비 등)1인 최대 60만원(국민행복카드 금액제외)까지 지원받는다. 지급 청구 제출 구비서류는 내달 23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로 우편청구하면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의료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올해 7월부터 정부는 고위험임산부의 3대 질환(조기진통분만출혈중증임신중독증)에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은 3대 질환을 포함 내외과 질환(임신성 당뇨갑상선 관련 질환)까지 지원한다. 만약 중복 지원해 양쪽 다 선정됐다면 재단에서는 지원 받을 수 없다.

 

선정자 명단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www.li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위험임산부지원사업 블로그 또는 1644-3590 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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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학 기자 silverst99@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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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호 ‘명품가게’ 현판식…양종희 회장 “과거의 헌신 오늘의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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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4 14:59:0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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