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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소진공과 소상공인 육성·성장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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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30, 2021, 10:06:58

디지털 금융 서비스 협력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2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하 소진공)과 ‘소상공인 육성·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 육성·성장 지원을 위해 ▲디지털 서비스 협력 강화 ▲농협은행 기업뱅킹에 소진공 ‘상권정보시스템’ 도입 ▲비대면 상품 개발 ▲금융·비금융 데이터 공유 ▲소상공인 관련 정책 공유 및 홍보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인 ‘NH소상공인파트너’의 경영지원·세무관리·업종별 커뮤니티 등 특화 서비스를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소진공의 ‘상권정보시스템’을 기업뱅킹(기업 스마트뱅킹·인터넷뱅킹)에 도입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상권평가·업종분석·인구 및 소득 소비 분석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어 고객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금융·비금융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을 육성·지원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협은행은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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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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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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