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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잠수함사령부에 전자도서관 공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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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4, 2021, 17:06:19

494권 전자책·단말기 40대 기증..장병 문화생활 지원
2016년부터 ‘1사 1병영’ 캠페인 참여..잠수함사령부 후원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KT가 장병들의 문화 생활 향상을 위해 전자도서관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KT(대표 구현모)는 24일 오후 경상남도 진해시 해군 잠수함사령부에 전자도서관 공간을 구축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자도서관 공간은 KT가 잠수함사령부와 2016년 7월 ‘1사 1병영’ 결연을 맺은 이후 5주년을 기념해 구축을 지원했습니다. KT는 전자책(eBook) 전용 Zone 구축 외에도 284종, 494권의 전자책과 이를 볼 수 있는 단말기 40대를 기증했습니다.

 

KT와 잠수함사령부는 전자도서관을 통해 연중 150일 이상을 잠수함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잠수함 승조원들이 문화적인 소외감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외부와의 단절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관식에 참석한 이진우 KT부산·경남광역본부장(전무)는 “KT는 특수한 환경에서 국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잠수함사령부 장병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용모 잠수함사령부 사령관은 “전자도서관과 전자책 전용 Zone이 잠수함사 장병들의 밝고 건강한 병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연의 임무를 다함으로써 KT의 성원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KT는 잠수함사령부와 1사 1병영 결연 이후 장병 대상 정보통신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잠수함사령부 장병 및 군가족 초청 음악회’ 개최하고 2019년에는 도서 300여권을 기증한 바 있습니다.

 

특히 지난 6일 현충일에는 해군잠수함사령부에 복무 중인 삼부자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 시구 타자로 초청하는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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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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