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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전용 쇼핑몰 ‘위클리 딜즈’ 모바일 앱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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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2, 2021, 10:06:18

앱 구매시 마일리지 50% 할인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홈페이지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위클리 딜즈’의 모바일 앱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위클리 딜즈(Weekly deals)’는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한 상품들을 매주 새롭게 구성해 회원들에게 선보이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전용 쇼핑몰로 구매한 상품은 모바일 교환권으로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클리 딜즈는 ▲커피 ▲치킨 ▲베이커리 ▲음악감상 이용권 ▲LTE데이터 쿠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합리적인 마일리지 책정으로 소량의 잔여 마일리지 사용에도 용이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라고 아시아나항공은 전했습니다.

 

그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위클리 딜즈 상품들을 모바일 앱으로도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위클리 딜즈’ 모바일 오픈을 기념해 22일 오후 2시부터 인기 상품을 대상으로 ‘모바일 전용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모바일 앱 구매시 ▲커피빈 아메리카노(690마일→345마일) ▲BHC치킨(2860마일→1430마일) ▲이디야 아메리카노(460마일→230마일) ▲뚜레쥬르 식빵(290마일→145마일)을 50% 할인 적용됩니다. 단 한정 수량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고 회사는 밝혔습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0일까지 위클리 딜즈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합니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을 돕기 위해 제휴처 다양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휴 상품을 비롯해 소액 마일리지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마일리지 유효기간, 우수회원 자격 1년 추가 연장 등 회원들의 편의성 증진에 노력하고 있으며 ▲CGV ▲이마트 ▲에버랜드 ▲리조트 ▲여행사 등 다양한 제휴처를 통해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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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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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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