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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육개장·김치사발면 매출 1240억 …10년간 2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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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4, 2021, 11:06:14

누적 판매량 50억개 돌파..캠핑족 증가에 사발면 인기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의 육개장사발면과 김치사발면이 지난해 총 12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2010년 660억원에 비해 2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농심 육개장·김치사발면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50억개를 돌파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국내 캠핑인구는 2019년 기준 약 600만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10배 가량 늘었는데요. 이처럼 아웃도어 인구가 증가하면서 농심 사발면 판매도 자연스럽게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농심이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함께 ‘스토코그래피’ 기법을 활용해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주요 라면 브랜드의 이미지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야외활동에서 가장 인기 있는 라면은 농심의 육개장사발면과 김치사발면이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사발면은 용기면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특별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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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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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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