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산업부, ‘제1회 디지털 유통대전’ 연다...이커머스 신기술 한자리에

URL복사

Monday, June 07, 2021, 11:06:48

국내 유통사 및 스타트업간 기술 공유 및 투자 유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옥)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유통 혁신 주간으로 정하고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디지털 유통대전’을 연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 주요 유통사와 스타트업, 전문가가 모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차세대 시장을 선도할 비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비대면’ 신기술 전시와 함께 ▲이커머스 피칭 페스타 ▲디지털 유통혁신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쿠팡, 쓱닷컴 등 국내 주요 혁신 유통사들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운용 중인 디지털 서비스와 상용화 준비 중인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커머스에 적용할 디지털 기술을 발굴하는 ‘이커머스 솔루션 IR피칭대회’도 열립니다.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약 80개 팀이 참여하며 해외소비자 분석 쇼핑 플랫폼, 점포 빈 곳을 활용하는 마이크로 풀필먼트(Micro Fulfillment)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습니다.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2개 팀을 선정해 본선 경연을 진행합니다.

 

유통산업연합회와 유통학회, 업계 전문가 등 유통물류 전문가들이 함께 유통산업 미래 비전을 살피는 ‘디지털 유통 혁신 컨퍼런스’도 열립니다. 또 코트라는 국내 유통사,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및 투자 매칭 행사도 진행합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개최되는 행사가 국내 유통사, 스타트업 등이 내놓은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유통 혁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디지털 유통대전을 매년 6월에 연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2025.08.14 17:35: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