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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수주 확대 효과 지속 기대...목표가↑-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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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7, 2021, 10:06:15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SK증권은 7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증자에 따른 주가 희석보다 수주 확대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다른 대형 조선사처럼 업황 소(小) 사이클 회복 혜택을 받지만 재무구조 악화로 무상감자와 유상증자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액면가 감자 방식이기에 우호적 재무구조 개선이지만 유상증자로 주주가치 훼손 효과가 발생해 서로 상쇄되는 부분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 연구원은 “악성 재고(드릴십)로 인한 적자 지속으로 부분 자본잠식 상태에 접어들었고 이에 5대 1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를 추진했다”면서 “주식 감자가 아닌 액면가 감자 방식이기 때문에 주주가치가 보존되며 재무구조도 개선된다는 점에서 주주에게 긍정적인 이슈로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번 무상감자를 통해 2조5000억원 수준의 납입자본금이 감소하며 그만큼 자본·이익잉여금은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일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5290억원에 수주했다. 유 연구원은 “작년 전체 수주액인 55억달러를 이미 넘어섰고, 올해엔 수주 목표인 91억달러의 65%를 달성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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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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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08.13 19:11:1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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